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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7-23 22:21
[묵상자료] 밀과 가라지
 글쓴이 : 주임서리
조회 : 65  

사랑합니다.

 

"하늘나라는 자기 밭에 좋은 씨를 뿌리는 사람에 비길 수 있다."

 

그리스도인들은 이 세상에 하느님 나라를 건설하려는 목표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사명 또한 인류의 구원이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기도하길 원하십니다. "하느님 나라가 오게 하시며.... "

 

성경이 증언하듯이 처음부터 인간이 죄속에 창조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늘나라는 자기 밭에 좋은 씨를 뿌리는 사람에 비길 수 있다." 라는 말씀처럼 하느님께서 이 세상에 뿌린 씨는 좋은 씨였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창조된 그 품성을 잘 지켜내지 못한다면 악으로 기울 수 있게 됩니다. 즉, 밀을 심으셨지만 가라지가 자라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원수가 그렇게 하였구나." 하지만 그 원수의 유혹과 꿰임에 빠진 것은 우리 자신입니다.

 

1독서의 말씀대로 우리는 주님의 성전에서 새로운 밀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주님께 예배하러 이 문으로 들어서는 유다의 모든 주민아, 주님의 말씀을 들어라. 너희 길과 너희 행실을 고쳐라. 그러면 내가 너희를 이곳에 살게 하겠다." 창조때의 밀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지금 당장 우리를 심판하시지 않습니다. 언제까지고 기다리십니다. 또한 우리가 서로를 심판하도록 허락하시지도 않습니다. "너희가 가라지들을 거두어 내다가 밀까지 함께 뽑을지도 모른다." 언제나 밀을 걱정하시는 주님의 모습을 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의 모습이 지금 비록 가라지의 모습이라 하더라도 당신의 은총속에 밀로 변화될 때까지 기다려주십니다. 하지만 마지막 날까지 변화가 없는 가라지는 거두어 묶어 불에 태워버리실 것입니다.

 

우리도 주님처럼 인내할 줄 알아야 하겠습니다. 너무 조급하게 서두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조급하게 미리 판단내리지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형제들의 변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길과 행실을 고쳐 하느님의 바라심대로 살 수 있도록 모두 변화해야만 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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